황현호 교무
황현호 교무

[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탐라원광어린이집 황연호 원장이 지난해 12월 18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황 원장은 지난 17년간 어린이 보육사업에 헌신한 결과를 인정받으며 원불교 보육기관의 위상을 높였다. 

황 교무는 원기94년 탐라원광어린이집 원장으로 부임한 이후 보육에 대한 사명감으로 유아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원기96년(2011) 1월 최초 평가인증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총 4차례 모두 평가항목 전체 우수등급을 받으며 지역 어린이집 운영의 모범사례로 꼽혔다.

황 교무는 “마음공부에 바탕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진행 등 끊임없이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학부모들에게 신뢰를 받으며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의 안전과 건강, 무엇보다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탐라원광어린이집은 마음공부를 통한 인성교육 등 특성화 프로그램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기관의 중점사항으로 운영하고 있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2021년 1월 22일자]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