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기관 보건복지부장관상
이남진 병원장 유공자 표창도

전주시노인복지병원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고재일 법인이사와 이남진 병원장(사진 좌측부터)
전주시노인복지병원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고재일 법인이사와 이남진 병원장(사진 좌측부터)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산하시설인 전주시노인복지병원(법인이사 고재일)이 ‘2019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계획 평가’에서 공공보건의료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남진(법명 혜룡·서전주교당 교도)병원장은 공공의료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겹경사를 맞았다.

전국 공공병원 222곳 중 노인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전주시노인복지병원은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사업, 미충족영역서비스사업 등 4개 분야에서 94.7점이라는 최고 점수를 획득해 전국 최우수 공립요양병원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적정진료,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재가치매노인 방문 간호사업, 집단인지 재활프로그램 연구사업 분야가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고재일 법인이사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그간 입원환자는 물론 지역 내 치매환자와 저소득층 노인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주시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1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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