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매달 셋째 주 화·수·목
삼밭재기도, 수심결·대종사 십상 강의

성지의 기운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일출을 보며 삼밭재기도를 올리고 있다.
성지의 기운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일출을 보며 삼밭재기도를 올리고 있다.

[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영광국제마음훈련원이 원기106년 매달 셋째 주 화~목에 온라인 마음훈련을 진행한다. 동선 때 인기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한 온라인 마음훈련은 2월 16일~18일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11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직장생활 속에서도 훈련에 참석할 수 있도록 저녁 8시부터 강의가 진행되고 9시부터 30분간 저녁 명상이 이어진다. 화요일에는 황성학 원장이 ‘대종사십상 이야기’로 대종사의 다양한 면모를 재미있게 전달한다. 수·목요일에는 김혜봉 종사가 수심결을 쉽게 풀이해 생활 속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현실감 있는 강의를 전한다. 강의가 끝나면 강수정 교무의 지도로 육근을 편안하게 이완하고 하루를 따듯하게 마무리하게 도와주는 저녁 명상이 진행된다. 수요일 아침 삼밭재 마당바위에서 진행되는 해맞이 삼밭재 기도는 해가 떠오르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전송하며 입선인들에게 마치 성지에 와 있는 느낌을 전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2월에는 눈이 내리는 가운데 기도가 진행돼 감동을 더 했다.
 

황성학 원장이 대종경 십상 이야기로 대종사의 다양한 면모를 재미있게 전달한다.
황성학 원장이 대종경 십상 이야기로 대종사의 다양한 면모를 재미있게 전달한다.
김혜봉 종사가 수심결을 쉽게 풀이해 생활 속 적용이 가능한 현실감 있는 강의를 전한다.
김혜봉 종사가 수심결을 쉽게 풀이해 생활 속 적용이 가능한 현실감 있는 강의를 전한다.
강수정 교무의 지도로 하루를 편안하고 따뜻하게 마무리하게 도와주는 저녁명상이 진행된다.
강수정 교무의 지도로 하루를 편안하고 따뜻하게 마무리하게 도와주는 저녁명상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줌과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되고 네이버 밴드를 통해 지난 강의를 다시 시청할 수 있다. 현재 60여 명의 입선인이 함께하고 있으며 언제든 훈련신청이 가능하다. 각자의 상황에 맞게 강의나 기도만 따로 신청할 수도 있다.
 
성지송학중학교 상담교사인 손정은 교도(법성교당)는 “학교에서 아이들 상담을 잘하기 위해서 마음공부의 필요성을 느꼈다. 1년 동안 강의를 꾸준히 들을 수 있어 한 달을 살면서 마음을 챙기고 또 한 달 후에 계속 점검을 할 수 있어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또 삼밭재의 사계절 흐름을 집에서 다 볼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 강의도 유익하고 재미있어 3월달 훈련이 기다려진다”고 감상을 전했다.
 

해맞이 삼밭재 기도
해맞이 삼밭재 기도
해맞이 삼밭재 기도
해맞이 삼밭재 기도

[2021년 3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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