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8일 ‘영광핵발전소 안전성 확보를 위한 원불교대책위’가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10주년을 맞아 영광에서 433차 생명·평화·탈핵 순례를 진행했다. ‘잊지 말자 후쿠시마, 끝내자 핵발전’이란 구호로 영광군청 앞과 영광한빛핵발전소 정문에서 생명·평화·탈핵을 위한 기도식을 진행하고, ‘붉은 정령들’ 탈핵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11일 원불교환경연대는 ‘후쿠시마를 기억하며 핵 없는 세상을 실천하는 사람들’과 함께 국회 정문에서부터 청와대까지 핵발전의 위험을 경고하는 퍼포먼스 퍼레이드와 기자회견을 열어 탈핵 결단을 촉구했다.
 

[2021년 3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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