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교당서 온·오프라인 병행
청중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

중앙교구 찾아가는 마음공부 토크콘서트가 이리교당 대법당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사진제공=중앙교구
중앙교구 찾아가는 마음공부 토크콘서트가 이리교당 대법당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사진제공=중앙교구

중앙교구 찾아가는 마음공부 토크콘서트(이하 토크콘서트)가 3월 14일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마음공부법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이리교당 대법당에서 유튜브 온라인 중개와 병행해 진행됐다.

김현득 중앙교구 교무가 사회를 맡았으며 이리교당(오경원, 김복천, 한인보, 이현도, 임혜수, 송혜정), 동이리교당(김대성, 남화연), 정토회교당(이성욱, 윤미성), 도원교당(정명숙), 인천교당(이지정) 교도가 출연했다. 이들은 각자 실생활에서 공부한 내용을 일기로 기재해서 발표하고 회화하는 시간을 가지며 원불교 『정전』 원리에 바탕한 마음공부 이야기를 청중과 함께 나눴다.

김 교무는 “청중도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됐으며, 유튜브로 실시간 중개된 1부를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2부는 직접 보기 위해 교당으로 찾아온 교도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이리교당 법회 시간에 열린 토크콘서트는 2회·3회로, 첫회는 원기105년 11월 교구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교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토크콘서트는 정기적으로 희망하는 교당의 신청을 받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