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요 교도
김원요 교도

[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중앙교구교의회 부의장인 김원요 교도(이리교당 수석부회장)가 익산상공회의소 제2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동남 대표이사인 김 교도는 지난달 26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열린 익산상공회의소 임시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추대됐다. 그는 익산상공대상, 국가품질대상 국무총리 표창, 경제부총리상, 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대통령상, 검찰총장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 신임회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회장에 추대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회원들과 소통·화합해 지역 기업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등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 상공인들이 편안하게 기업 경영에 임할 수 있도록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이리청년회의소 회장과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마한로타리 회장, 민주평통자문회의 상임위원, 익산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과 (사)전북인재육성재단 이사, 학교법인 훈산학원 이사, 익산시법원 민사조정사건 조정위원, 전북경찰청 경찰발전협의회 위원, 익산세무서 세정협의회 회장,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투자유치자문위원, (재)남성장학재단 이사 등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그의 아버지는 원광대 총장을 지낸 김정용 원로교무이며, 아들은 김세운 교무로 중앙중도훈련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2021년 3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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