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이래 숙원사업 해결
다양한 교육활동 기대

문화예술체험특성화학교인 한울안중학교가 개교 이래 숙원사업이던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를 준공해 교육활동에 탄력이 붙게 됐다. 지금까지는 교사동에 있는 다목적교실과 작은 급식실을 사용해왔으나 앞으로 6학급이 편성되면 현재 공간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돼 건물 신축이 시급한 과제였다.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가 이번에 완공되면서 학생복지와 교육환경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31일에 개교한 한울안중학교는 대구광역시교육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사업비 21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에 완공된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는 연면적 781.58규모의 2층 건물로 지난해 8월 착공해 올해 3월 준공을 완료하고 소규모 준공기념식도 열었다. 최신 조리시설을 갖춘 1층 급식실은 120명의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고, 2층 다목적강당은 배구, 배드민턴, 농구, 탁구 등 다양한 운동이 가능하도록 지어졌다.

한울안중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다목적강당은 앞으로 지역주민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며 소규모 공연도 가능해 향후 다양한 교육활동이 기대된다.

한울안중학교 곽종문 교장은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공사가 안전하고 사고 없이 건축 됐고 학생들이 날씨에 상관없이 어느 때나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대구광역시교육청, 시공사, 공사감독기관인 달성교육지원청 등 이번공사를 추진했던 많은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울안중학교가 숙원사업이던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2층 건물을 준공하고 학생과 교직원만 모여 조촐한 기념식을 열었다.
한울안중학교가 숙원사업이던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2층 건물을 준공하고 학생과 교직원만 모여 조촐한 기념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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