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의료법인 원광의료재단 익산원광효도요양병원에서는 3월 19일 개원 16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

채권문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모두가 어려운 현실에 직원들의 공덕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멋진 병원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오우성 이사장은 “기념식이 되면 항상 오희선 교령, 오철수 원장 이 두 분을 기억한다. 이분들이 없었다면 16년 동안 이어져 올 수 없었을 것이다”며 “이어서 여러분이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병원이 발전해 올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기념식 이후 진행된 합동특별천도재에서는 병원직원들이 1년 동안 열반에 든 143위 영가의 완전한 해탈 천도를 기원했다.

[2021년 4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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