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온라인 툴 활용 등
청소년 교화역량 강화

전북교구 청교협이 청소년국과 함께 하는 교화학교를 통해 교화역량을 강화했다.
전북교구 청교협이 청소년국과 함께 하는 교화학교를 통해 교화역량을 강화했다.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전북교구 청소년교화협의회(이하 청교협)가 청소년 교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합력의 걸음으로 청소년국과 동행했다. 전북교구 청교협은 3월 23일 청소년국과 함께 하는 교화학교를 진행했다. 

이날 교화학교는 전문가 초청 특강, 온라인 툴 활용, 온라인 활동 ‘교화 실재감’, MZ세대와 소통하는 명상지도법 이해와 실천방안 등 온택트 청소년 교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미래세대를 위한 나다운 미디어 교육’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 김재순 유스보이스 대표는 만남을 통해 경험한 청소년들과의 감성과 활동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전북교구 청교협이 청소년국과 함께 하는 교화학교를 통해 교화역량을 강화했다.
전북교구 청교협이 청소년국과 함께 하는 교화학교를 통해 교화역량을 강화했다.

송인법 청소년국 교무는 온택트 시대 온라인툴 활용 안내를 주제로 ‘패들렛을 활용한 법회구성 실습’을 이끌었다. 강인오 교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혼재된 상황에서 ‘교화 실재감’을 화두로 청소년교화를 다시 설계했다.

강 교무는 “온라인 법회와 훈련에 있어 목표와 내용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교무(교화)실재감, 새로운 지식과 마음을 깨우치고 있다는 인지적 실재감, 온라인 공간이지만 친구들이 같이 있다는 사회적 실재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교화 실재감으로 연결되는 관계 만들기, 존재감 나타내기, 법회의 흐름 이끌기, 피드백으로 다가가기를 제시했다. 안성오 교무는 MZ세대와 소통하는 명상지도법 이해와 실천에 대해 강의했다.
 

전북교구 청교협이 청소년국과 함께 하는 교화학교를 통해 교화역량을 강화했다.
전북교구 청교협이 청소년국과 함께 하는 교화학교를 통해 교화역량을 강화했다.

[2021년 4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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