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28일, Private 마음캠프
삼대력 게임, 교리공부 등

영광교당 군남교당 학생연합훈련 ‘Private 마음캠프’가 3월 27~28일 진행됐다.
영광교당 군남교당 학생연합훈련 ‘Private 마음캠프’가 3월 27~28일 진행됐다.
영광교당 군남교당 학생연합훈련 ‘Private 마음캠프’가 3월 27~28일 진행됐다.
영광교당 군남교당 학생연합훈련 ‘Private 마음캠프’가 3월 27~28일 진행됐다.

[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영광교당과 군남교당 학생연합훈련 ‘Private 마음캠프’가 3월 27~28일 진행돼 초등 5학년~ 중등 3학년까지 총 13명의 학생들이 함께했다. 코로나19로 훈련을 진행하기 어려운 여건이기에 외부와 독립된 훈련을 진행하기 위해 캠핑을 통한 훈련을 기획했다. 

영산성지 대각전에서 결제식을 진행하고 군산 나포리 교당으로 이동해 공터에 텐트를 치고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됐다. 삼대력 게임, ‘부처마음사용법’ 교리퀴즈 대회 등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활기차고 적극적인 분위기 속에서 ‘삼학 중 어떤 과목에 능하고 어떤 과목이 부족한지’ 스스로 진단하고,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하나의 마음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또 ‘나포리 홍차가게 티파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에프터눈티 등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이튿날 영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익산 총부와 원광대를 둘러보고 훈련이 마무리됐다.

이은진 영광교당 교무는 “영광교당 학생과 군남교당 학생이 만나는 귀한 인연으로 ‘원불교’라는 연대가 형성됐다”라며 “‘우리’라는 국한이 교당에서 영광교구로, 또 원불교로 넓어지는 계기가 됐다”고 훈련성과를 전했다.
 

[2021년 4월 9일자]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