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별 사업보고 등 상황공유
역량 강화 위한 ‘환경교육’ 특강

세계봉공법인협의회가 실무자회의를 열어 지난해 활동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봉공법인협의회가 실무자회의를 열어 지난해 활동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세계봉공법인협의회가 실무자 회의를 열어 법인별 활동상황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세계봉공재단에서 주관한 이번 협의회는 3월 28일 원불교소태산기념관 화상회의실에서 줌을 병행해 진행됐다. 세계봉공재단과 삼동인터내셔널, 아프리카어린이돕는모임, 중앙봉공회, 청수나눔실천회, 평화의 친구들, 함께하는 사람들, 한울안 운동의 8개법인 실무자가 참석해 법인별로 원기105년 사업보고와 올해의 사업계획 등을 공유했다.

사업보고에서 한울안 운동은 국제부와 협력해 사업하는 인도에서의 활동사항을 공유하며, 특히 라닥에서의 교육 활동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 밖에도 팬데믹상황에 어렵게 활동한 각 법인의 사업활동보고가 진행됐다.

이혜진 세계봉공재단 교무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계사업에 힘써주셔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법인들이 서로 협력해 사업의 확장성을 넓혀 세계 곳곳에 법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자”고 협력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이인광 공익복지부 교무는 “여기 함께한 법인들이 어렵게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 세계봉공재단이 세계봉공법인들을 지원하는 지원법인으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원을 잇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힘을 실었다. 

한편 협의회에 앞서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환경교육 전문가인 장미정 대표(모두를 위한 환경교육연구소)를 초빙해 ‘환경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환경교육의 이해와 실천’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장미정 모두를 위한 환경교육연구소 대표의 ‘환경교육의 이해와 실천’ 강의가 진행됐다. 
장미정 모두를 위한 환경교육연구소 대표의 ‘환경교육의 이해와 실천’ 강의가 진행됐다. 
세계봉공법인협의회가 실무자회의를 열어 지난해 활동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봉공법인협의회가 실무자회의를 열어 지난해 활동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 4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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