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안중학교가 숙원사업이던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2층 건물을 준공하고 학생과 교직원만 모여 조촐한 기념식을 열었다.
한울안중학교가 숙원사업이던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 2층 건물을 준공하고 학생과 교직원만 모여 조촐한 기념식을 열었다.

[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한울안중학교가 다목적강당 및 급식소를 준공해 교육활동에 탄력이 붙게 됐다. 지금까지는 교사동에 있는 다목적교실과 작은 급식실을 사용해왔으나 앞으로 6학급이 편성되면 현재 공간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돼 건물 신축이 시급한 과제였다. 숙원사업이었던 건물이 완공되면서 학생복지와 교육환경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축 건물은 대구광역시교육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사업비 21억 원이 투입된 연면적 781.58㎡ 규모의 2층 건물로, 1층에는 최신 조리시설을 갖추고 12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급식실이 배치됐고 2층에 위치한 다목적강당은 배구, 배드민턴, 농구, 탁구 등 다양한 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2021년 4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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