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대상 생활안전교육
대산종사 탄생가 등 정비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울안 진안군분소가 지난달 24일 진안문화의집 마이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생활 속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전체 참여자 중 90명으로 제한해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박하은 전라북도 교통문화연수원 교수가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 2월 개청한 진안소방서 방호구조과 주관으로 소방안전 화재 예방 및 심폐소생술 교육과 AED 재세동기 사용법을 안내했다. 

한울안진안분소 송재도 교무는 “최근 심정지로 생사를 가르는 고비를 경험했던 활동 참여자가 있었던 만큼 특히 심폐소생술 실습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라며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등 생활 속에서 유념해야 할 안전 교육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한울안진안분소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은 올해로 5년째다. 금년 노인일자리사업에는 4개 사업단에서 만덕산 순례길과 마령진안 고원길 및 대산종사 탄생가 문화재 정비활동 등 125명이 참여하고 있다. 

[2021년 4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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