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명에 민속놀이 키트
4월 20일까지 선착순

 

제35회 솜리 어린이 민속 큰잔치가 올해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제공 = 중앙교구
제35회 솜리 어린이 민속 큰잔치가 올해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제공 = 중앙교구

[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매년 5월 5일 이린이날을 맞아 열리는 제35회 솜리 어린이 민속 큰잔치가 올해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민속놀이 키트(민속4종+장난감1종)와 동영상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북 익산시에 거주하는 5세~13세 어린이 가운데 선착순 2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키트는 QR코드 등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한 2000명에게 택배 발송된다. 또 외각 지역 어린이 등의 경우 거점 교당(여산·함라·금마·만성·신석교당 등)에서 신청을 받아 추후 해당 교당에서 전달해 주며, 대상은 500명까지다.

키트 수령자들은 어린이날 송출되는 유튜브 영상을 보고 민속놀이의 유래와 만드는 법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영상을 찍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영상을 주최 측에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키트 구성품은 연날리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이며 신청기한은 4월 16일부터 20일까지다.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와 원불교 중앙교구는 어린이들에게 ‘민속놀이 체험의 장’을 마련해 놀이 속에 담겨있는 조상의 얼과 슬기를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어린이들을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바른 사회인으로 육성코자 하는 데 취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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