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총부 1차 추경예산 심의
교정원 각 부서 상황보고도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제148회 임시원의회가 8일 중앙총부 법은관 화상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임시원의회에서는 제315회~320회 원의회 상임위원회 결의사항 추인의 건을 비롯해 원기106년 신규 원무 승인, 중앙총부 1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심의됐다. 

상임위원회 결의사항 추인의 건은 원안대로 추인 승인으로 일괄 처리됐다. 원기106년 신규 원무는 이형열(여수교당), 최명민(중흥교당), 원선일(오클랜드) 원무 등 3명이고, 김도심, 김태인, 김형원, 남궁문, 류종원, 백제명, 유지원, 이제은, 임세웅, 전형도, 최봉은, 허묘성, 황은적 원무 재승인 등 모두 16명을 승인했다. 

원기106년도 중앙총부 1차 추가경정예산(안)도 제안된 안대로 승인됐다. 1차 추가경정예산 총 규모는 전기의 22,849,083천원보다 9% 증가한 24,909,065천원이다. 주요 변동요인으로는 전무출신 정양기관의 신축예산 증액, 코로나 19로 인한 재난지원금 예산 편성, 교화대상·특별미행상·교역자 대회 등 행사 예산 편성, 3대 결산 준비위원회 예산 편성, 종합부동산세 인상에 따른 예산 증액, 재가직원 관리체제 정비 등이 보고됐다. 

교정원 기획실은 예산 증액 사유로 영산 여자원로수도원 신축 기공과 익산 원로원 신축 계획, 코로나19로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3급지 이하 교당 및 일부 기관 전무출신 재난지원금 지원, 노무체제 강화에 따라 재가직원 관리체제 단일화를 위한 예산 조정 등을 부연했다. 

이날 임시원의회에서는 교정원 각 부서 상황보고가 앞서 진행됐다. 주요상황보고에서 교화훈련부는  『원불교전서』 발행 등 보고가 있었고,  이어 총무부, 재정산업부, 교육부, 공익복지부, 문화사회부, 국제부, 기획실, 정보전산실 순으로 보고 됐다. 

한편 기타 건의사항으로 새로 편수된 『원불교전서』와 기존 전서 병행 사용에 따른 대안 모색, 원무 지원에 따른 소속기관 교당교무 관련 서류 제출 여부 등이 제안됐다.

[2021년 4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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