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교화위원회, TTS기술 활용 법문콘텐츠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사이버교화위원회가 원기106년 사이버교화 사업에 대한 정책을 구체화했다. 12일 익산과 서울 화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제31차 사이버교화위원회는 원기104~106년 중장기 사업계획으로 디지털 기술 콘텐츠 개발, 재가출가의 다양한 참여유도, 영상미디어 교화활성화, 온라인 플랫폼 강화 등을 공유했다. 디지털 기술 콘텐츠 개발은 올해 단위사업으로 고품질 딥러닝 음성합성 기술(TTS 기술)을 활용한 법문 콘텐츠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참여유도를 위해서는 최고정보관리자(CIO)육성, 법문 오디오릴레이, 사이버법회의 방향연구(미래교화세미나) 등 장기사업을 지속하며, 특히 ‘법문 오디오 릴레이’는 경전 법문 앱 개발과 듣는 법문을 강화해 경전을 봉독하는 문화를 진작시키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음성법문을 생산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SNS에서 활동할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영상미디어 교화 활성화와 무엇보다 온라인 교화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2021년 4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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