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 후원
삼동회 소속 7개 기관에 전달

세계봉공재단이 4월 2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받은 의류 2300벌을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에 전달했다.
세계봉공재단이 4월 2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받은 의류 2300벌을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에 전달했다.

세계봉공재단이 대각개교절 은혜나눔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기부받은 블러썸에이치컴퍼니 여성의류 205종, 2300여벌을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각 기관에 전달했다.

4월 28일 원광사회복지관(익산)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유형진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이사장, 안도석 삼동회 사무처장, 세계봉공재단 이혜진 교무 등 각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류 분류작업과 함께 진행됐다.

분류된 물품은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소속 기관인 원광모자원, 동산사회복지관, 익산시시니어클럽, 전주복지관, 평화사회복지관,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원광종합사회복지관 등 7곳에 전달됐으며 각 복지기관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나눌 예정이다.

이혜진 세계봉공재단 교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세계봉공재단은 인류의 빈곤·무지·질병·재해·재난을 타파하기 위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물품을 전달받은 조인수 원광모자원 원장은 “어려운 시기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원된 의류는 완주, 순창 건강가정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세계봉공재단은 2018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연을 맺어 왔으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받은 물품을 사회의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에 나눠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기부받은 의류를 분류해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소속 7개 기관에 배분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기부받은 의류를 분류해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소속 7개 기관에 배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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