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내 10개 교당 은혜나눔 지원
마산교당, 마산합포구청 쌀 기탁

경남교구 봉공회가 대각개교절을 맞아 각 교당이 떡이나 쌀 나눔 등 지역주민 은혜 나눔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쌀 30포대를 지원했다. 
경남교구 봉공회가 대각개교절을 맞아 각 교당이 떡이나 쌀 나눔 등 지역주민 은혜 나눔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쌀 30포대를 지원했다. 

[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경남교구 봉공회가 대각개교절을 맞아 각 교당이 떡이나 쌀 나눔 등 지역주민에게 은혜 나눔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쌀 30포를 지원했다. 경남교구 봉공회는 매년 대각개교절 은혜 나눔 행사로 김치를 직접 버무려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쌀 나눔으로 변경해 진행했다. 

4월 22일 교구청에서는 안희연 봉공회장을 비롯한 봉공회원들이 10kg 쌀 30포대를 교구 내 10개 교당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가 열렸다. 동창원·수산·삼랑진·옥포·남해·지곡·차황·진동·동마산·창원교당 등에 전달된 쌀은 각 교당이 자체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나눔을 진행하게 된다. 
 

경남교구 봉공회가 대각개교절을 맞아 각 교당이 떡이나 쌀 나눔 등 지역주민 은혜 나눔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쌀 30포대를 지원했다. 
경남교구 봉공회가 대각개교절을 맞아 각 교당이 떡이나 쌀 나눔 등 지역주민 은혜 나눔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쌀 30포대를 지원했다. 

안 봉공회장은 “대각개교절을 기념해 은혜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싶어도 여력이 안되는 교당을 지원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의견이 모아졌다”라며 “10개 교당을 선정하며 교구 내 열악한 교당이 매우 많다는 것과 각 교당의 어려운 세정을 알게 된 것도 소득이다”라고 의미를 전했다. 한편 마산교당 봉공회도 10kg 쌀 40포를 마산합포구청에 기탁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2021년 5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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