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5월 26일 김부겸 총리가 취임 인사차 원불교소태산기념관을 찾아 오도철 교정원장을 예방했다. 

김 총리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한 오도철 교정원장은 “원불교는 백신나눔운동을 위한 성금을 모으고 있다. 국내문제가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히면 백신 빈곤국에 도움을 주려고 한다. 그것이 선진국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전하며 “정부도 적극적인 관심으로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 총리는 “최선을 다해 역할을 하겠다. 특히 사회의 어려운 분들의 손을 잡아주는 정부가 되겠다”고 화답하며 “일상 회복하기 위해선 모든 국민이 백신을 접종하는 길이 최선이다. 원불교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환담에는 정부인사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윤창렬 국무2차장, 장상윤 사회조정실장, 권혜린 디지털소통비서관과 교단인사 이건종 기획실장, 이공현 문화사회부장, 정인성 평양교구장이 배석했다. 
 

26일 김부겸 총리가 원불교소태산기념관을 찾아 오도철 교정원장을 예방했다.
26일 김부겸 총리가 원불교소태산기념관을 찾아 오도철 교정원장을 예방했다.
왼쪽부터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윤창렬 국무2차장, 장상윤 사회조정실장, 김 총리, 오도철 교정원장, 이건종 기획실장, 이공현 문화사회부장
왼쪽부터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윤창렬 국무2차장, 장상윤 사회조정실장, 김 총리, 오도철 교정원장, 이건종 기획실장, 이공현 문화사회부장

[2021년 6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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