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중앙총부 재가출가 교도들이 7일부터 27일까지 21일간 대각전에 모여 참회 기도를 올린다. 『원불교전서』 개정 증보판 발행 과정에서 일어난 모든 일을 진심으로 참회하며, 앞으로 지혜와 정성으로 공사에 임하고자 하는 취지다. 기도는 오전 8시 20분부터 25분 동안 5분간의 입정, 영주 7독, 기원문, 묵상심고, 독경(서원문, 반야심경, 참회게 3독), 법어봉독, 심원송 순으로 진행된다. 중앙총부 간부를 포함해 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간부의 경우 법복과 법락 착용이 권장된다.
 

[2021년 7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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