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대상 토요캠프 진행
방학 맞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성지송학중 토요캠프 중 목공예 교실.
성지송학중 토요캠프 중 목공예 교실.

[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성지송학중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전남지역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방학생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토요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7월 17일, 24일, 31일 3회에 걸쳐 성지송학중의 특성화 프로그램인 도예, 목공예, 연극 수업을 1일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요캠프를 함께한 초등학생들은 도예 교실에서 물레를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접시나 화병을 만들고, 목공예 교실에서 나무 장난감을 비롯해 우드 스피커, 저금통을 자신만의 디자인을 담아 하나의 작품으로 제작했다. 연극 수업에서는 다양한 감정을 마임으로 표현하며 아름다운 몸짓이 주는 예술적 감각을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
 

성지송학중 토요캠프 중 도예
성지송학중 토요캠프 중 도예


2019년부터 예술꽃 씨앗학교를 운영 중인 성지송학중학교는 평소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도 여건이 되지 않아 체험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가를 초빙해 재학생 및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민으로 대상을 확대해 문화예술 교육을 실시한다.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하나의 교육공동체로서 더 나은 전인교육의 산실이 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실현하는 토대가 되기 위해 성지송학중학교에서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성지송학중은 10일까지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 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성지송학중 초등학생 대상 토요캠프 진행
성지송학중 초등학생 대상 토요캠프 진행
성지송학중 초등학생 대상 토요캠프 진행

[2021년 8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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