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재가교도들로 구성된 원불교개혁연대(이하 원불교개혁연대)가 7일 중앙총부 정문에서 진행되는 개인 참회기도에 참여했다. 원불교개혁연대는 당일 12시 30분 참회기도식에 참석하고 익산성지 대종사 성탑, 정산종사 성탑, 대산종사 성탑을 순례하며 『원불교전서』 개정증보판 사태에 대한 피켓팅을 진행했다. 원불교개혁연대는 ‘전서폐기 대참사와 관련 최종 책임인 수위단원들의 사퇴’, ‘교단혁신비상특별위원회 설치’, ‘교무사직서를 제출한 출가교무들의 복귀’를 요구하며 오후 5시 저녁기도까지 피켓팅을 이어갔다.

[2021년 8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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