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ACO회원방송사 통해
9월 30일까지 공익캠페인 송출

세계봉공재단의 공익캠페인이 9월까지 KOBACO  회원방송사의 매체를 통해 소개된다. 
세계봉공재단의 공익캠페인이 9월까지 KOBACO  회원방송사의 매체를 통해 소개된다. 

[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세계봉공재단이 지난 6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KOBACO)의 사회공헌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세계봉공재단의 사업내용이 30초 분량의 공익캠페인으로 제작돼 WBS원음방송을 비롯한 KOBACO 회원방송사의 TV와 라디오 매체를 통해 홍보된다. 

KOBACO의 회원방송사는 WBS원음방송, EBS교육방송, CBS기독교방송, BBS불교방송, CPBC평화방송, TBS교통방송, QBS한국DMB, 한국경제TV, 현대미디어, CU미디어, 재능TV,  YTN-DMB 등이며 홍보기간은 7월~9월 3개월간으로 하루 2회~10회 송출된다.

이혜진 교무(세계봉공재단)는 “이번 사회공헌사업 선정은 세계봉공재단 이관도 이사님(원음방송 사장)과 회원방송사 중 하나인 WBS원음방송의 도움으로 가능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를 계기로 세계봉공재단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세계사업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희망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세계봉공재단은 2014년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으며 인류의 빈곤·무지·질병·재해·재난 타파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구체적 활동으로는 원불교 내의 해외NGO지원, 국내외 각종 재해재난 현장활동·물품지원,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국내 처음으로 로힝야(미얀마 소수민족) 여성난민들에게 여성심리적지원사업 등을 실시했다.

한편 KOBACO는 ‘광고로 만드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방송광고계의 사회공헌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2년부터 공신력 있는 사회복지단체 및 NGO 단체에 무료 방송광고를 제작해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분기별 하나의 사회공헌사업을 선정하며 이번 선정이 26번째이다. 과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월드비전, 생명의 전화, 국경없는의사회 등이 선정됐다.
 

 

[2021년 8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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