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가지 청소년교화소식
청소년교화자 관심과 응원 필요

‘1일 1청’에 소개된 연원회 메타버스 동아리방.
‘1일 1청’에 소개된 연원회 메타버스 동아리방.

[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교화훈련부 청소년국이 전국의 청소년교화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고 있다. 청소년국은 지난 1일부터 ‘1일1청’이란 제목으로 하루에 한가지씩 전국의 청소년교화 현장의 소식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원불교 홈페이지, 교역자광장, SNS 등에 알리고 있다. 

윤대기 국장(청소년국)은 “청소년교화의 소식이 더욱 많은 재가출가 교도에게 공유돼 청소년교화의 관심이 커지길 바라는 마음과 청소년교화 소식을 전함으로써 원불교 커뮤니티의 건전성이 높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하게 됐다”고 ‘1일1청’을 구상한 의도를 밝혔다.

이어 윤 국장은 “젊은 교역자들의 청소년교화에 대한 열정이 지속하도록 재가출가 교도들의 끊임없는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일1청’을 통해 청소년 교화소식을 접한 재가출가 교도들은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교화방법을 공유할 수 있어 감사하다’, ‘청소년교화를 위한 시대적 고민을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매일 새로운 교화소식을 접할 수 있어 기대된다’등의 메시지로 청소년교화자들을 응원했다. 

특히 지난 2일 소개된 연세대 원불교 교우회(최호천 교무)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교화활동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최호천 교무는 “가상의 동아리방에 불단을 재연하고 성가, 경종소리, 법문을 개시해 자연스럽게 원불교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했다”면서 “이를 통해 6명의 신입회원이 가입하는 등 교우회 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앞으로 청소년국은 청소년교화소식과 함께 주 1회 트렌드 분석, 인포그래픽 등을 통한 교화 전반의 아이디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1년 9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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