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정헌주 관장)이 7일, 광양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이영미 회장), 포스코전래놀이문화재능봉사단(최왕국 단장)과 지역사회 내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제공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중마장애인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포스코전래놀이문화재능봉사단은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문화향유 기회 확대 ▷전래놀이문화재능봉사단의 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 제공 ▷양질의 공연문화 제공을 위한 봉사단의 역량강화 ▷봉사와 나눔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정헌주 관장(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은 “아무리 빛나는 금은보화라도 쓰임이 없으면 소용이 없듯이 포스코전래놀이문화재능봉사단이 활동할 수 있는 기회와 자리가 있어야 좋은 재능을 활발히 펼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마장애인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래놀이문화재능봉사단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우리 청소년들에게 기쁨과 꿈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는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전래놀이문화재능봉사단은 포스코 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써 2021년 신설되어 지난 4월 9일 발대식을 갖고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래놀이, 패널시어터기법을 활용한 동화구연, 마술, 풍선아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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