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NO 플라스틱 약속캠페인
법회 통해 천지보은 의미 새겨

원광중학교가 9일 지구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NO 플라스틱 약속캠페인을 진행했다.
원광중학교가 9일 지구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NO 플라스틱 약속캠페인을 진행했다.

[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원광중학교가 지구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구구데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를 구하는 날’에 구와 구를 따서 구구데이(지구를 구하는 날)라 이름해 9월 9일에 열렸다. 이날 점심시간을 활용해 자연드림에서 운영하는 ‘함께해요 NO 플라스틱 약속캠페인’의 종이팩 생수를 후원받아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많은 학생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데에 함께할 것을 약속하는 서명을 하고, 종이팩 생수를 나눴다.

이날 오후에는 법회를 통해 천지보은운동의 필요성과 우리가 살아갈 지구에서 탄소제로운동의 필요성 등을 조명도 교무(원광중학교 법당)가 설교를 통해 전달하며 학생들의 환경보호 참여 의지를 북돋웠다. 캠페인을 진행한 나현민 학생(3학년)은 “캠페인을 하면서 우리 생활 속의 환경 지키기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보람을 느꼈다. 이 활동을 통해 친구들이 환경을 좀 더 생각하면서 소비하고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는 감상을 전했다.
 

원광중학교가 9일 지구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NO 플라스틱 약속캠페인을 진행했다.
원광중학교가 9일 지구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NO 플라스틱 약속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편 원광중학교는 원기106년 대각개교절 공동생일잔치의 일환으로 천지보은 실천 운동을 시작해 지속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학교에서 중학생들이 언제든 실천할 수 있도록 쓰레기 제대로 버리기, 분리수거 잘하기, 점심시간마다 교내 환경정리 하기 등 실생활 속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부분부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원광중학교에서는 천지보은 실천운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원광중학교가 9일 지구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NO 플라스틱 약속캠페인을 진행했다.
원광중학교가 9일 지구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NO 플라스틱 약속캠페인을 진행했다.
원광중학교가 9일 지구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NO 플라스틱 약속캠페인을 진행했다.
원광중학교가 9일 지구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NO 플라스틱 약속캠페인을 진행했다.

[2021년 9월 27일자]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