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사업 위한 기부캠페인
10월 ‘훈훈한 밥집’ 선정

세계봉공재단이 ‘세상을 바꾸는 매월 10일 일원데이’란 주제로 기부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봉공재단이 ‘세상을 바꾸는 매월 10일 일원데이’란 주제로 기부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세계봉공재단이 ‘세상을 바꾸는 매월 10일 일원데이’를 주제로 기부문화 캠페인을 펼친다. 10월부터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기부문화 확산과 공익사업 참여를 통해 인류의 빈곤·무지·질병·재해를 타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세상에 유익을 주고 싶은 사람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네이버 해피빈’(정기기부)과 ‘스마트폰 이체’(비정기 기부)를 통해 언제든지 기부할 수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금액은 매월 국내·외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는 1곳을 선정해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투명하고 규모 있는 사업을 펼치기 위해 매월 9일은 모금액과 사업경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혜진 교무(세계봉공재단)는 “이번 기부캠페인을 통해 국내외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하고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사항은 세계봉공재단과 세계봉공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기사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네이버 해피빈에 접속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의 첫 번째 공익사업으로 ‘훈훈한 밥집’이 선정됐다. 현재 4개 교구 봉공회(서울, 광주전남, 경기인천, 부산울산)가 주관하고 있는 훈훈한 밥집은 취약계층과 생활고로 힘들어하는 우리 사회의 이웃에게 따뜻한 한끼의 식사(도시락)를 제공하며 도움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2021년 10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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