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영상 콘텐츠 공모전’
비대면 콘텐츠 개발 초점

최우수상을 수상한 왼손잡이 김트렌드 ‘빨래해요’의 한 장면.
최우수상을 수상한 왼손잡이 김트렌드 ‘빨래해요’의 한 장면.

[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서울교구에서 개최한 ‘제2회 영상콘텐츠 공모전’의 선정 결과가 15일 발표됐다. 총 16편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4편 등 총 8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재단법인 도진화의 후원으로 서울교구 교화기획위원회 미래분과와 동그리TV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마음 90초 영화제’를 주제로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됐다. 8일 진행된 심사에서는 네 명의 심사위원들이 정확성, 독창성, 완성도, 구성미, 짜임새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에스더블제이(서전주교당)의 ‘주인이와 마음공부 세포들’의 한 장면.
우수상을 수상한 에스더블제이(서전주교당)의 ‘주인이와 마음공부 세포들’의 한 장면.
우수상을 수상한 김태준 교도(덕진교당) ‘마음공부를 만나고 나를 찾았다’의 한 장면.
우수상을 수상한 김태준 교도(덕진교당) ‘마음공부를 만나고 나를 찾았다’의 한 장면.
우수상을 수상한 최수빈 교도의(천안교당) ‘층간소음이 알려준 해생어은’의 한 장면.
우수상을 수상한 최수빈 교도의(천안교당) ‘층간소음이 알려준 해생어은’의 한 장면.

선정된 작품은 ▷최우수상(100만 원) 왼손잡이 김트렌드 ‘빨래해요’ ▷우수상(70만 원)은 에스더블제이(서전주교당)의 ‘주인이와 마음공부 세포들’, 김태준 교도(덕진교당) ‘마음공부를 만나고 나를 찾았다’, 최수빈 교도의(천안교당) ‘층간소음이 알려준 해생어은’ ▷장려상(50만 원)은 김우진 교도(안암교당)의 ‘싱크탱크’, 박원준 교도(화정교당)의 ‘STAR 마음공부 일상 속 경계’, 박재원 ‘감사다큐멘터리’, SBC(원불교학과) ‘3대500’이다. 선정작품은 15일 유튜브 원불교서울교구TV와 동그리TV를 통해 공개됐다.

공모전을 총괄 진행한 김동국 교무(서울교구)는 “지난 1회 공모전에 이어 이번 공모전도 비대면 시기 청소년교화에 활력을 주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특히 “1회 때의 아쉬운 점을 보완하며 흥미를 더한 숏폼 미디어가 되도록 해 MZ세대, 대학생, 청년교화에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어 김 교무는 “앞으로의 영상공모전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시대와 생활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서울교구에서 개최한 ‘제2회 영상콘텐츠 공모전’의 선정 결과가 15일 발표됐다.
서울교구에서 개최한 ‘제2회 영상콘텐츠 공모전’의 선정 결과가 15일 발표됐다.

[2021년 10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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