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원광디지털대
국제개발 학술교류 협력

[원불교신문=김세진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원광디지털대학교가 삼동인터내셔널 라오스 삼동백천직업기술학교와 국제개발·학술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 라오스 씨엥쾅주 폰사반에 설립된 라오스 삼동백천직업기술학교는 사단법인 삼동인터내셔널에서 라오스 지역사회 주민의 기초 의무교육 달성과 직업기술교육을 통한 직업역량 강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에서 지원하는 세종학당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원광보건대학교와 삼동백천직업기술학교는 국가 주요 정책부서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국제개발 협력사업, 직업교육 ODA 사업, 해외 봉사활동, 외국인 유학생 유치, 글로벌교육협력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삼동백천직업기술학교가 현지에 축적한 국제개발 협력에 관한 다양한 인프라 교류와 더불어 대학의 특화된 직업교육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인재양성을 위한 성과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와 삼동백천직업기술학교는 ▷공동 관심분야의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학술회의 개최, ▷단체협약 장학금 추진, ▷원광디지털대학교 학생의 해외봉사 파견 및 현장실습 시 국제행정 협력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2학년도 1학기 입학자부터 일정 수준의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입학금 100% 지급과 수업료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규열 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은 “삼동백천기술직업학교와 국제사업에 관한 교류를 통해 도학과 과학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많이 양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것이다”고 전했다.

[2021년 10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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