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광주전남교구 재가단체 회원들이 힘을 합해 완도 청해진다원(철산농원)에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10월 30일 광주전남교구 청운회·여성회·봉공회 회원 40여 명이 청해진다원을 방문해 다원 위 넝쿨걷어내기, 차밭 내 대나무 제거 등 다원 주변 환경정리에 총력을 다했다. 또 광주전남교구는 “나이만큼 나무심기” 지원사업으로 청해진다원에 황칠나무 500주를 기증했다. 이에 따라 사전에 300주가 식재됐고, 봉공활동 당일 재가단체 회원들이 직접 황칠나무 80주를 심었다. 향후 120주가 추가로 식재될 예정이다. 청해진다원 교무진은 광주전남교구 재가단체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1년 11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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