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점사업 보고·결산 및 예산승인

[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원기106년 국제교화사업회 정기운영위원회가 2일 오후 원불교소태산기념관 화상회의실에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열렸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국제부장 인사말, 전 회의록 낭독, 원기106년 사업보고,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보고시간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해외교화의 어려운 상황을 겪음에도 국제교화 사업, 교서정역, 미국총부 설립, 미국종법사 추대식, 종교연합운동, 해외교당 및 기관 지원, 해외 지원 연계단체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의 전개한 상황을 보고하며 참석한 회원들에게 세계교화사업의 희망을 전했다.
 

국제교화사업회 정기운영위원회
국제교화사업회 정기운영위원회

안건심의에서는 원기105년 추가경정예산 승인, 원기105년 결산 승인, 원기106년 추가경정예산 승인, 산청부지 관리건, 원기107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건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원기107년 국제사업회 예산안 규모는 수입감소 등의 원인으로 인해 원기106년 예산대비 5억 4천여 만원이 감소 된 16억여 원으로 승인됐다. 이어진 기타 당일 상정안건으로 박만철 회장(익산교당) 및 임원진들의 사업회 임기에 대해 3년을 더 연장하는 것으로 승인하며 안건협의를 마쳤다. 

사영인 국제부장은 “함께한 회원들께서 어렵고 힘든 해외 교화지에  운영비, 활동비, 용금을 지원했고, 미국 종법사 추대식,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와 미주서부훈련원 봉불에 합력하는 등 해외교화의 원동력이 되며 어버이 역할을 해주셨다”면서 “136명의 해외 교무들을 대신해 진심어린 감사말씀을 드린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국제교화사업회 정기운영위원회
국제교화사업회 정기운영위원회

[2021년 11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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