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0여 작품접수, 39점 수상
27일 아하!데이 나눔축제 사진전

웃는 얼굴 사진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찬윤(영등원광어린이집)의 ‘내가 좋아하는 동물가면’.
웃는 얼굴 사진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찬윤(영등원광어린이집)의 ‘내가 좋아하는 동물가면’.

[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웃어요, 웃어봐요.”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웃음 바이러스’를 나누는 행사, 웃는 얼굴 사진 공모전 결과가 19일 발표됐다. 10월 29일~11월 15일 접수 기간을 거쳐 총 1050여 점의 작품이 응모됐고, 1차 서류 및 출품사진 규격 적격심사와 2차 내부 블라인드 심사를 진행해 총 39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김나영 ‘공연 끝’, 우수상은 이대산 ‘해바라기 추억’, 김찬윤 ‘내가 좋아하는 동물가면’, 곽효순 ‘그때 그 시절’이 뽑혔다. 장려상에는 이동열 ‘웃으면 행복 웃기면 성공’, 류선순 ‘웃자’, 박귀성 ‘좋은 아침’, 김법성 ‘공연이 끝난 후’, 김은서 ‘똑.같.다’가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김나영 씨는 “대상을 받게 되어 조금 놀랍긴 하지만, 기쁜 마음이 더 크다.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웃는 얼굴 사진 공모전 출품작 및 수상작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은 아하데이 공식 홈페이지, 오프라인은 27일 유천생태습지공원에서 진행되는 제18회 아하!데이 나눔축제 행사장 내 사진전에서 볼 수 있다. 제18회 아하!데이 나눔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공모전은 (사)삼동청소년회가 주최하고 원불교 중앙교구, 익산시, 원광대학교, 제일건설, 대동남, 원광새마을금고가 후원했다. 

[2021년 11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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