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구, 수상작 발표
탄소중립 실현 취지 담아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기후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마음이 그림에 담겼다. 전북교구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진행한 ‘구해줘 지구’ 마음공부 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북교구 내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0일부터 한 달여의 응모 기간을 두고 우편접수를 통한 청소년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없어서는 살 수 없는 은혜를 발견하고 나, 가족, 이웃, 세상을 위해 생명·상생·평화의 가치를 실현하자는 취지가 색색의 그림 속에 살아났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고 천지의 은혜를 발견하며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다짐하자는 전북교구 청소년교화협의회 교무들의 의지가 담겨 있어 남다른 의미를 지녔다. 
 

기후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마음이 전북교구 ‘구해줘 지구’  마음공부 그림 수상작에 담겼다.(사진 교동교당 신채원)
기후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마음이 전북교구 ‘구해줘 지구’  마음공부 그림 수상작에 담겼다.(사진 교동교당 신채원)
기후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마음이 전북교구 ‘구해줘 지구’  마음공부 그림 수상작에 담겼다.(사진 전주교당 김소정,
기후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마음이 전북교구 ‘구해줘 지구’  마음공부 그림 수상작에 담겼다.(사진 전주교당 김소정,

이번 공모전은 주제와의 적합성, 창의성, 작품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를 맡은 강덕윤 전북 미술대전 초대작가 심사위원은 “자신의 생각과 감상, 의도에 따라 느낌, 정서, 판단이 있는 작품들이 많았다”며 “이번 공모전에서 청소년들의 신선한 작품을 감상하며 순수한 정서를 느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총평했다.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등 단계적 차별이 있는 시사성도 우수했다”고 전한 강 심사위원은 “지구 환경을 사랑하고 염려하며 개선의 방법을 미술적 감각과 의도를 가지고 표현하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아름다운 자연을 살려 갈 수 있도록 더욱 지구환경에 관심을 갖자”고 마음을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작품상(10명)과 공모상(28명)으로 수상이 선정됐고, 응모된 모든 작품은 전북교구 출교협이나 청소년 관련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기후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마음이 전북교구 ‘구해줘 지구’  마음공부 그림 수상작에 담겼다.(사진 교동교당 김민정)
기후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마음이 전북교구 ‘구해줘 지구’  마음공부 그림 수상작에 담겼다.(사진 교동교당 김민정)
기후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마음이 전북교구 ‘구해줘 지구’  마음공부 그림 수상작에 담겼다.(사진 부안교당 김승준)
기후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마음이 전북교구 ‘구해줘 지구’  마음공부 그림 수상작에 담겼다.(사진 부안교당 김승준)
기후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마음이 전북교구 ‘구해줘 지구’  마음공부 그림 수상작에 담겼다.(사진 원평교당 박주영)
기후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마음이 전북교구 ‘구해줘 지구’  마음공부 그림 수상작에 담겼다.(사진 원평교당 박주영)
기후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마음이 전북교구 ‘구해줘 지구’  마음공부 그림 수상작에 담겼다.(사진 전주교당 김하연)
기후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마음이 전북교구 ‘구해줘 지구’  마음공부 그림 수상작에 담겼다.(사진 전주교당 김하연)
기후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마음이 전북교구 ‘구해줘 지구’  마음공부 그림 수상작에 담겼다.(사진 진북교당 김태훈)
기후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마음이 전북교구 ‘구해줘 지구’  마음공부 그림 수상작에 담겼다.(사진 진북교당 김태훈)
기후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마음이 전북교구 ‘구해줘 지구’  마음공부 그림 수상작에 담겼다.(사진 진북교당 조윤성)
기후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마음이 전북교구 ‘구해줘 지구’  마음공부 그림 수상작에 담겼다.(사진 진북교당 조윤성)
기후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마음이 전북교구 ‘구해줘 지구’  마음공부 그림 수상작에 담겼다.(사진 효자교당 유승민)
기후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마음이 전북교구 ‘구해줘 지구’  마음공부 그림 수상작에 담겼다.(사진 효자교당 유승민)

[2021년 11월 29일자]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