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은·박인수 교도 부회장 선출
원기107년 청소년국 교화계획 보고

[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교단의 미래, 청소년교화를 위한 원기106년 ‘청소년 교화사업회’ 정기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가 27일 교정원 화상회의실(줌 병행)에서 진행됐다. 지난 10월 22일 열린 제2차 임시운영위원회에 이어 약 한 달여 만에 개최된 운영위원회는 개회,설명기도, 전회의록 낭독, 운영위원 상호인사, 인사말씀,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운영위의 상정 안건은 총 6가지로 첫 번째는 청소년교화사업회 정관을 ‘청소년교화사업회 규칙’으로 변경, 제10조~제22조를 개정하는 건이었으며, 두 번째는 청소년교화사업회 부회장 및 감사 선임에 대한 건으로 김명은 교도(정토회교당)와 박인수 청년(수원교당)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원기106년 ‘청소년 교화사업회’ 정기운영위원회가 27일 교정원 화상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원기106년 ‘청소년 교화사업회’ 정기운영위원회가 27일 교정원 화상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어 원기106년 회계 세입·세출 중간결산 보고, 원기 107년 교화훈련부 청소년국 교화계획이 협의됐다. 윤대기 청소년국장은 원기107년 교화훈련부 청소년국 교화계획으로 ‘어린이·학생·청년교화 교재개발 및 보급, 청년교리실천강연대회, 청소년교화교재공모전, 청소년지도자훈련, 청년정기훈련, 원대연인재양성, 학생선방, 12달 교화학교’ 등을 보고했다. 다섯 번째 안건으로는 원기107년 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마지막 안건으로는 청소년교화용품 신규 개발의 건이 심의돼 원안대로 통과됐다. 
 
정천경 교무(사업회장)는 “청소년 교화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하는 교화사업회 운영위원들과 마주 앉으니 마음이 뜨거워졌다. 늘 푸른 청춘으로 살아가는 교화사업회 운영위원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이형덕 신임 교화훈련부장이 줌으로 참석해 청소년 교화에 힘쓰는 청소년국 직원들과 운영위원들을 격려했다.  

 

[2021년 11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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