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교명 공모전 진행
보건간호·보건행정·보건동물케어과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가 2023년 보건계열 특성화고(보건간호과, 보건행정과, 보건동물케어과) 변모를 앞두고 새 교명 공모전을 진행한다.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가 2023년 보건계열 특성화고(보건간호과, 보건행정과, 보건동물케어과) 변모를 앞두고 새 교명 공모전을 진행한다.

[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학교법인 원창학원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교장 최재석)가 ‘2021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교육부)’에 선정돼 2023년부터 보건계열 특성화고등학교(보건간호과, 보건행정과, 보건동물케어과)로 변모해 나간다. 
 
1년여 간 학령인구 급감에 대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직업교육 방향 설정 및 학교 유형 전환 및 학과재구조화를 통한 학교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는 학교 구성원과 법인 관계자들로 ‘학교발전 혁신 TFT’를 구성하고, 선진학교 방문, 교육청 컨설팅, 교정원 회의, 학교 구성원 내부회의, 이사회 등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해왔다. 이에 최종 보건계열로 학교 방향을 결정한 후 내년부터 학과 개편 승인 절차와 함께 특성화고등학교 지정신청 및 교명 변경을 추진한다. 
 
또한 2023년 신입생 모집부터 보건간호, 보건행정, 보건동물케어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원 수급계획을 시작으로 1년간의 실습 환경 개선, 기자재 확충,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교원 전문성향상 연수도 준비할 방침이다. 
 
원창학원 법인사무국은 “산업구조와 직무내용 변화, 직업교육 수요 변화를 반영한 학과 개편”이라며 “코로나19 이후 보건의료인의 역할이 중요해 원광대학병원, 효도병원 등의 지역 병원과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시설투자 및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대학진학과 취업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학과를 운영할 것이다. 6일부터는 새 교명 공모전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2021년 12월 0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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