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진행
찾아가는 평생학습 지원사업
[원불교신문=권원준 기자]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현봉·법명 대래)이 2021년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가치이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울시 중랑구청의 찾아가는 평생학습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자녀가 함께 문화교육을 경험함으로써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하는 문화가치 활동 ▷함께 취미교육을 경험함으로써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취미가치 활동 ▷함께 배움교육을 경험하며 출산장려 문화를 전파하는 배움가치 활동 ▷재활용기를 이용한 리사이클 교육으로 가치의 재발견을 배우는 활동까지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인 만큼 종합복지관과 거리가 멀거나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속 거점공간을 발굴해 그곳을 중심으로 활동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또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의 주민모임 참여자를 주민강사로 연계해 알찬시간이 되도록 했다.
마지막 배움가치 활동에서는 가구DIY 활동으로 책꽂이 만들기와 뜨개 방석 만들기, 가족사진으로 퍼즐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고, 부모와 자녀가 협력해 작품을 만들어낸 것에서 큰 만족도를 보였다.
[2021년 12월 13일자]
권원준 기자
joon@w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