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신문=류현진 기자] 김성길 주천교당 교무가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돕기에 나섰다. 지난 11월 제8회 원불교 교역자대회에서 농촌교화 발전공로를 인정받아 교화대상을 수상하고, 그 상금을 다시 지역사회를 위한 성금으로 쾌척한 것이다.

평소 주천면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김 교무는 10일 교화대상 상금 1백만 원을 김사흠 주천면장에게 전달해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 후원 성금은 주천면에 거주하면서도 정부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 11명을 선정해, 가구당 10만 원씩 지역상품권을 증정해 훈훈한 연말을 보내도록 할 예정이다.
 

 

[2021년 12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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