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법란 원장 / 사천원광어린이집
황법란 원장 / 사천원광어린이집

[원불교신문=이은전 기자] 황법란(본명 옥란·이정원 교무 정토) 사천원광어린이집 원장이 8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2021년 보육 유공자 정부포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보육 유공자 정부포상은 영유아 보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증진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관련 단체 등의 추천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47명(단체 포함)이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고, 260명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황 원장은 2015년부터 사천어린이집연합회 임원으로 선정돼 2017년 사천시 법인분과회장, 2019년 사천어린이집연합회장, 2020년 경남 법인단체 사무국장, 경남어린이집 연합회 이사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이번 수상으로 황 원장은 그동안 관계기관과 연계해 어린이집 보육사업 활성화와 회원의 단합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등 보육사업과 지역의 발전에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원장은 “원불교 신앙인으로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음으로 양으로 교화에 큰 역할을 해야한다는 마음으로 늘 노력해왔다”며 “이번 수상으로 몸담고 있는 여러 기관에서 원불교 이미지 제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1년 12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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