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 및 합동특별천도재
백미300포 군산시청 전달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 개원9주년 기념식.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 개원9주년 기념식.

[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의료법인 원광의료재단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이 개원9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합동특별천도재를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20일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 3층 법당에서 열린 개원9주년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인사 초청없이 오우성 이사장, 송윤강 병원장, 직원 등이 참석했다.

김명섭 부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기념식은 경종10타, 박인국 교무의 설명기도, 송윤강 병원장의 기념사가 이어졌으며, 신규직원 및 신입교도 입교식, 10년 장기근속상, 공로패, 모범상 시상이 이뤄졌다. 

공로패는 이규환 진료부장, 공로상은 이부영 간호과장, 모범상은 유정례, 이선희, 노윤식, 최낙주 직원에게 돌아갔고, 10년 근속상은 법인에서 근무하는 임진태 팀장과 재활센터 김성희 사원이 받았다. 

오우성 이사장은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이 은혜로 가득찬 9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직원분들의 많은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 우리는 2021년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경영시스템화 슬로건’을 걸고 더 시스템적인 경영을 위해 병원 리모델링 및 인증, 적정성평가를 잘 진행시켰다”며 “모든 직원분들이 보내주신 일심합력은 9주년의 힘이자, 10주년을 향하는 병원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격려했다. 

기념식 뒤에는 올 한 해 열반한 182위 영가의 완전한 해탈 천도를 기원하는 합동특별천도재가 이어졌다. 천도재는 열반인 보고, 헌공 및 재주헌배(직원, 유가족, 기타), 천도법문, 열반 기념가 등이 진행됐다. 천도재 후에는 백미 300포(900만원상당)를 군산시청에 전달해 개원9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2022년 1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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