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애경·정해주·조영남·정재승 교도
대한민국 사학 교육발전 기여

[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학교법인 원창학원(이사장 황인철) 소속 행정실장 및 사무직원 4인이 연달아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원광고등학교 한애경 행정실장(어양교당)이 ‘국민교육발전 유공’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원광중학교 정해주 행정실장(정토회교당)은 ‘사립학교 발전 유공’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조영남 주무관(북일교당)이 2021년 전북교육청 자체행정감사 결과 유공으로 전북교육감 표창을, 원광중학교 정재승 주무관(함열교당)이 학교업무 최적화 조성의 성과로 전북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한애경 실장의 ‘국민교육발전유공 표창’은 대한민국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에 귀감이 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포상하는 제도로서 큰 의미가 있으며, 정해주 실장의 ‘사립학교 발전유공 표창’은 창의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교육현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립학교 행정실 직원을 발굴·표창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원창학원 직원들이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조영남 주무관은 평소 맡은 바 직무를 창의적이고 성실하게 수행해 2021년 전북교육청 사립학교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결과 유공으로 추천됐으며, 정재승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웠던 원광중 유도연습장 신축 업무를 담당해 학교업무 최적화 조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애경 행정실장은 수상자 대표로서 “이 상은 개인이 받는 것이 아니라, 학교법인 원창학원 5개 학교 행정실 구성원들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합심 합력해 업무를 했고,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6월에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어 아쉽지만 평생을 함께 한 원창학원의 발전을 기원한다. 앞으로도 원창학원 행정실 후배 직원들이 명문 사학의 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 법인과 학교 행정의 발전을 위해 책임감있는 업무를 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2년 1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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