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승 청년 교도.
양혜승 청년 교도.

[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이리교당 양혜승(본명 정민·원광대 4학년)청년 교도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대학생·청년일반분과 인재상을 수상했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한 대한민국 인재상은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청년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인재 선발 프로그램’이다. ‘꿈과 열정을 가진 당신이 대한민국 인재입니다’라는 심사 주제를 반영한 2021년 인재상은 고교생 50명, 대학생과 청년일반 50명으로 총 100명의 청년 우수인재가 발굴됐다.

양혜승 교도는 청년재능기부 연합동아리 ‘AXIOM’을 운영하며 익산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및 대학진학 멘토링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남다른 문제의식과 능동적인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실현과 청년의 권익 증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양 교도는 “어릴 때부터 교당과 원불교대학생연합회를 다니면서 배운 무아봉공의 정신으로 지혜와 열정을 가진 청년,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청년, 배려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청년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주변 사람들과 함께 지혜롭게 성장하고 도전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인재상은 학교장 또는 소속 기관장 등의 추천을 받은 인재를 대상으로 지역심사와 중앙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2022년 1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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