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종합복지관

[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이 푸드스마일즈 우양재단의 후원으로 추운 겨울철 먹거리 위험에 처해있는 저소득 어르신 30명에게 따뜻한 보양식을 지원했다. 

경로식당 무료급식 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복지혜택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어르신을 비롯한 사례관리 대상자 30명을 우선 선정한 복지관은 담당 사회복지사와 맞춤돌봄서비스사업 생활지원사가 가정에 방문해 설렁탕 2팩, 한우사골곰탕 2팩, 황태해장국 2팩으로 구성된 보양식 패키지를 전달했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 박민권 관장은 “겨울철, 먹거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에 도움을 준 우양재단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외부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공모로 협업해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양식을 후원한 푸드스마일즈 우양재단은 ‘가난한 이웃도 누리는 건강한 밥상, 외로운 이웃을 위로하는 돌봄의 밥상, 자연도 농부도 함께 살 수 있는 모두의 밥상’이라는 비전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1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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