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세종사무소장, 도정현안해결 앞장서

박인어 교도
박인어 교도

[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전북도 세종사무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박인어 교도(본명 천권·약촌교당)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예산 확보 등 도정현안 해결을 위한 중앙부처와의 가교역할을 적극 수행한 공적이 높이 평가됐다.

지난 2018년 전북도 세종사무소장에 취임한 박인어 교도는 중앙부처 세종시 이전에 따른 국비예산 확보, 국책사업 유치, 주요정책동향 파악을 해왔다. 날로 치열해지는 지방자치단체간의 경쟁과 급변하는 행정환경속에서 도정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기재부 등 중앙부처 수시 방문·소통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2019년 전국 시도세종사무소 지방자치회관 입주실무위원회 대표를 역임하며 16개 시도세종사무소 교류협력에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현재도 적극적 가교역할로 시도세종사무소 소장 및 협력관 등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박 교도는 “원불교 교도로서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전라북도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었다. 사은님의 은혜로 표창장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서서 협조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인어 교도는 2019년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감사패, 시도 세종사무소협의회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2022년 1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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