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청운회 회장단 회의
교단의 장자로서 활력있는 역할

김용현 중앙청운회장과 각 교구 청운회장들이 전산종법사를 배알하고 새해 계획을 공유했다.
김용현 중앙청운회장과 각 교구 청운회장들이 전산종법사를 배알하고 새해 계획을 공유했다.

[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원불교 청운회장들이 전산종법사를 배알하고, 원기107년 계획을 공유하는 회장단 회의를 열었다.

1월 22일 중앙총부 대각전에서 열린 회장단 회의에서는 훈련, 사회참여, 특별사업, 워크숍 등의 사업계획이 공유됐다. 특히 내년에 개최될 제11차 도덕발양대회 준비에 대한 건이 다뤄졌으며, 사회참여로는 청운숲 활성화를 위한 계획과 방법 등이 논의됐다. 

이외에도 입정터 정비 등과 같이 교단 내 손길이 필요한 곳에 청운회원들의 역량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오갔다. 중앙청운회는 올 3월 중 워크숍을 진행해 교단의 장자로서 더욱 활력있는 역할을 해나가고자 한다.
 

한편 원기107년부터 경기인천교구 김종우, 경남교구 김성도, 서울교구 이진천, 충북교구 박호진 교구청운회장이 선임돼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 회장단 회의와 관련해 김용현 중앙청운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각 교구의 회장들을 만나 청운회의 새해 계획을 공유하고 힘을 모아갈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2022년 2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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