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우려 어르신 간식지원

[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민권)이 사랑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1월 한 달 동안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복지관 도시락과 떡을 같이 전달함으로써 영양적인 식사·간식을 할 수 있도록 도운 것. ‘모락모락’ 떡을 받은 송○지 어르신은 “생활지원사가 도시락과 함께 따뜻한 떡을 가져다줘서 맛있게 잘 먹었다. 배도 든든하고 마음도 따뜻해지는 것 같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군산 모락모락떡집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취약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 및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회가 됐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들에게 영양만점인 도시락과 떡을 전달했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들에게 영양만점인 도시락과 떡을 전달했다.

[2022년 2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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