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선학대 예비교무 6명 학사학위
졸업식,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

[원불교신문=이은선 기자] ‘전무출신’이라는 특별한 서원을 세우고 영산선학대학교 수학과정을 마친 6명의 예비교무가 탄생했다. 영산선학대는 11일 대법당에서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한 2021년도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백인혁 총장은 훈사를 통해 “졸업생들은 선진 및 선후배들과 함께 주세성자의 경륜을 이 세상에 나투는 일들을 해나가실 분들이다. 스스로 낮추지도 말고 올려놓지도 말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며 “감사생활을 하는 공인으로 살아달라”고 당부했다.

후배들은 축하영상을 선물하며 선배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영상에는 졸업생들의 소중한 학교 생활과 다양한 추억들이 담겼다. 졸업생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한 오하은 예비교무는 “원불교대학원대학교에 진학해서도 전무출신의 기본 정신인 신심·공심·공부심·자비심으로 무장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영산선학대학교가 11일 2021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진행하고 수학과정을 마친 예비교무 6명에게 학사학위를 수여했다.
영산선학대학교가 11일 2021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진행하고 수학과정을 마친 예비교무 6명에게 학사학위를 수여했다.

[2022년 2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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