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편의 위한 장비 갖춰

[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사회복지법인 중도원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이 운영하는 장애인 셔틀버스가 새롭게 교체됐다. 익산시로부터 2억5천8백여만 원을 지원받아 ‘친환경 버스’를 운행하게 된 것. 복지관이 기존에 운행해오던 차량은 2007년 출고된 경유차로 내용연수 초과와 노후화로 인해 고장이 잦고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었다. 

교체된 셔틀버스는 자동 리베링 장치와 휠체어 리프트, 차선 이탈 경보장치, 후방 카메라, LCD 모니터,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앞차 추돌 방지 장치 등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각종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이번 차량은 도내에 처음으로 도입된 천연가스(CNG) 장애인 셔틀버스로써 환경까지 생각하는 복지관의 면모를 드러냈다.

장선지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안락하고 쾌적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다양한 장비를 갖춘 친환경 셔틀버스를 운영하게 됐다.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다양한 장비를 갖춘 친환경 셔틀버스를 운영하게 됐다.

[2022년 2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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