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정성 들인 진학지도 큰 성과
노스웨스턴대, 세인트루이스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합격

[원불교신문=장지해 기자] 베이징교당이 ‘학생회 진학지도’에 좋은 결과를 내 주목을 끈다. 올해 학생회원들이 노스웨스턴대, 세인트루이스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홍익대 등으로 진학하는 성과를 내면서 “학생회 진학지도와 더불어 교당 발전과 자녀를 위한 기도 정성이 이러한 결과들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 

베이징교당은 최근 5년간 학생회원들을 대상으로 ‘한중청소년문화교류’ 등의 프로그램을 비롯해 진학지도에 정성을 쏟고 있다. 또한 베이징교당에서는 5년 전 교도들과 함께 ‘자녀들을 위한 서원 일념 1000일 정성기도’를 시작해 현재 1,400일째 기도를 이어가고 있다. 기도 기간 중 하루 100배씩, 100일 동안 총 만 배의 절을 올리기도 하고, 『정전』 일원상장(일원상의 진리·신앙·수행등) 암송을 하며 수행에도 정성을 더하고 있다. 

장정일 교무는 “학생회원들의 좋은 성과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에 함께 수행 정진한 교도들의 정성으로 이뤄진 공덕”이라며, “학생회원들이 청년과 일반교도로서 손색없는 원불교인으로 거듭나도록 이들의 가정의 행복과 사회의 발전, 세계의 평화를 위한 기도를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년 2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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