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교구 교도회장단 훈련
청소년교화·기후행동·교법실천

[원불교신문=최지현 기자] 중앙교구가 원기107년 교도회장단 훈련을 통해 교구 중점 사업을 이해하고 실천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이리교당 3층 대법당에서 진행된 중앙교구 교도회장단 훈련은 ‘다 같이 다 함께, 우리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주제 아래 29개 교당 80여 명의 교도회장단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개최된 대면 훈련인만큼 그 열기는 무척 뜨거웠다. 
 

중앙교구가 27일 이리교당 3층 대법당에서 교도회장단 훈련을 진행해 교화 의지를 진작시켰다.
중앙교구가 27일 이리교당 3층 대법당에서 교도회장단 훈련을 진행해 교화 의지를 진작시켰다.

지구별로 편성된 3개의 조로 나뉜 회장단들은 교당별 현황·활동 소개, 교구중점사업인 ▷청소년교화 ▷기후행동 ▷교법실천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공유하며 의지를 다졌다.

안순영 교도회장(월명교당)은 “사계절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곳에 위치한 월명교당은 기후활동에 앞장서는 초록교당이다. 모든 교도들이 일회용컵 대신 개인컵을 준비해 사용하고 교당에 배치된 소독기로 소독을 한다. 아이스팩을 모아 교당에 가져오면 동사무소에 가져다주고, 폐의약품을 모아서 약국에 가져 가기도 한다”며 “교법실천으로는 모든 교도들이 상시일기를 쓰고, 매주 50쪽씩 교전읽기를 한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중앙교구가 27일 이리교당 3층 대법당에서 교도회장단 훈련을 진행해 교화 의지를 진작시켰다.
중앙교구가 27일 이리교당 3층 대법당에서 교도회장단 훈련을 진행해 교화 의지를 진작시켰다.

조형정 교도회장(북일교당)은 “아직은 청소년교화, 기후행동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교당이 많지 않은 것 같다. 오늘 훈련을 통해 교구 중점 사업들을 어떻게 실천해야할지 많이 배웠다”고 소득을 밝혔다.

두 시간 가량 진행된 회화와 사례발표를 통해 회장의 역할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긴 중앙교구 교도회장단은 어려운 교화 현실 속에서도 각자가 든든한 교당의 버팀목이 되자고 다짐하며 훈련을 마쳤다.
 

중앙교구가 27일 이리교당 3층 대법당에서 교도회장단 훈련을 진행해 교화 의지를 진작시켰다.
중앙교구가 27일 이리교당 3층 대법당에서 교도회장단 훈련을 진행해 교화 의지를 진작시켰다.
중앙교구가 27일 이리교당 3층 대법당에서 교도회장단 훈련을 진행해 교화 의지를 진작시켰다.
중앙교구가 27일 이리교당 3층 대법당에서 교도회장단 훈련을 진행해 교화 의지를 진작시켰다.
중앙교구가 27일 이리교당 3층 대법당에서 교도회장단 훈련을 진행해 교화 의지를 진작시켰다.
중앙교구가 27일 이리교당 3층 대법당에서 교도회장단 훈련을 진행해 교화 의지를 진작시켰다.

[2022년 2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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