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재해재난구호대 연합모금 및 합동대응

[원불교신문=이여원 기자] 원불교재해재난구호대(은혜심기운동본부, 세계봉공재단, 원불교중앙봉공회)가 전쟁 발발에 따른 우크라이나의 인도적 위기 해소를 위한 긴급구호 모금을 시작했다.

세계봉공재단은 모금액 1만 달러(한화 1,200만원 상당)를 목표로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을 진행해 우크라이나와 피난민들이 대피한 인접 국가에 식량, 의료품, 방한용품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긴급구호는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활동하는 단체와 협업해 연합모금 및 합동대응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원불교은혜심기운동본부는 5일 경북 울진 산불 피해현장 긴급 답사를 통해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이재민을 위한 인도적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4일 발생한 경북 울진 산불로 인해 주민 4,600여 명이 대피했고, 주택 116채, 창고 40동이 불타는 등 재산피해가 집계되고 있다.

[2022년 3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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